길가다 우연히 찾은 치킨 맛집
BBQ만큼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
저녁에 산책겸 구경겸 걸어다니다가 고소한 튀김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치킨집 인데 닭다리 한개에 10바트인 가격을 보고 간단하게 맥주나 먹으려고 들어갔다가 맛에 반해 3번정도 더 찾아가 사먹은 닭튀김 맛집이다.
위치 : 9 Soi Phatthaya Klang 16, Muang Pattaya, Amphoe Bang Lamung, Chang Wat Chon Buri 20150 태국
영업시간 : 모르겠음 저녁시간에는 거의 항상 오픈하는것 같음
길거리 맛집
태국어를 몰라 가게의 이름을 모르겠어서 가게의 이름은 사진으로 대체한다. 위에 주소는 올려놨으니 찾아가셔서 이 사진과 같은 간판을 찾아 드셔보시면 좋을거 같다. 진짜 너무 맛있다.
부위별 닭튀김
내가 갔을때는 닭다리만 남아서 닭다리만 먹었는데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넓적다리살이 있어 닭다리와 함께 사먹었었다.
만약 이 가게를 갔을때 넓적다리살이 있다면 닭다리 보다 넓적다리살을 추천한다.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한입 베어물면 가득하다 못해 입주변으로 줄줄 흘러내리는 육즙이.. 지금도 글을 쓰면서 침이 고인다. 치킨은 한국치킨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정말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온 치킨이였다.
가볍게 치맥한잔 하기 좋은 가게
닭다리는 한개당 10바트 한화로 400원정도로 굉장히 저렴하다. 하지만 맛은 전혀 저렴하지 않고 굉장히 맛있다. 숙소에 있다가 심심하면 스윽 나와서 혼자 간단하게 치맥한잔하기 너무 좋은가게 인것 같다. 위에 보면 그랩으로 배달도 가능한거같은데 치킨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내내 그랩 배달기사분들이 쉴틈없이 왔다갔다 하시는걸 보았다.
길거리 치킨 후기
이름도 잘 모르는 치킨집을 포스팅 한다는게 참 고민도 많이 됬지만 이 치킨집은 무조건 가봤으면 하는 곳이다. 아직도 생각하면 침이 고이는 가득한 육즙과 고소한 튀김옷 진짜 맥주와 함께 먹는다면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P.S ) 진짜 운좋게 발견하긴 했는데 이게 로컬 맛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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