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만지는 이색 경험 파타야 타이거 파크-바다의 태국이야기

태국왔으면 호랑이는 만져봐야지! 파타야 타이거 파크

 

진짜 호랑이만 있는 호랑이 동물원

 

파타야에서 볼거리가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찾은 타이거 파크, 호랑이들이 많이 있는 사파리와 직접 새끼 호랑이부터 아성체, 성체 호랑이까지 만질 수있는 기회가 있는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위치 : หมู่ที่ 12 349/9 Sukhumvit Road, Bang Lamung District, Chon Buri 20150 태국

영업시간 : 09:00~18:00

 

호랑이 사파리

골프장 카트같은걸 타고 호랑이가 가득한 사파리장을 돈다. 이날 날씨가 굉장히 더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호랑이가 야행성이라 그런지 대다수의 호랑이들이 누워서 자고 있었다. 중간중간에 물 웅덩이가 있어서 호랑이들을 위한 환경은 잘 되어 있는 듯 했다.

 

호랑이 만지기 체험

입구에서 결제를 하고 번호표를 받은뒤 안을 구경하고 있으면 내 번호를 불러준다. 아주작은 새끼 호랑이 부터 중형견 정도 크기의 호랑이, 큰 호랑이, 엄청 큰 호랑이 총 4종류의 호랑이 중 선택해서 결재하면 되는데 클 수록 가격은 비싸다.

나는 제일 큰 호랑이를 만지러 들어갔는데 느낌은.. 진짜 무섭다.. 완전 무섭다. 괜히 백수의 왕이라고 부르는게 아니다. 옆에서 사육사 분이 잘 통제해주시고 하지 말라는거만 안하면 안전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무섭다.. 그래도 무섭긴 하지만 이때아니면 언제 호랑이를 만져보겠나 생각하고 만져봤는데 진짜 부드러은 느낌 이였다.

 

타이거 파크 후기

파타야에 왔으면 한번은 꼭 경험해보면 좋은 테마파크인것 같다. 하나 단점은 위치가 굉장히 멀다? 갈때는 볼트로 어찌어찌 간다고 해도 관광을 다한 뒤에는 돌아오기가 힘들다. 입구쪽에 많이 서있는 썽태우를 타고 돌아오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다.

 

P.S ) 호랑이는 잘때 귀엽게 잔다